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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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스틸컷 공개…'정신과 의사' 완벽 변신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3 09:56 / 기사수정 2019.02.13 09:5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3월 20일 첫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숨 막히는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권나라는 극중 정신과 의사 한소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소금은 이후 교도소 의료봉사에 자원하게 되면서 나이제와 얽히게 될 예정. 나이제와 의료과장인 선민식(김병철)의 치열한 자리 다툼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가 어떤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첫 스틸컷에서부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권나라의 눈빛은 '닥터 프리즈너' 특유의 긴박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의사의 상징인 하얀 가운이 아닌 캐주얼한 복장임에도 예리한 눈빛으로 상대가 감추고자 하는 비밀이 무엇인지를 분석하는 정신과 의사다운 아우라와 포스를 뽐낸다. 이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며 왼손의 손목시계를 만지작거리며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권나라는 정신과 의사역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현직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자문을 구하며 캐릭터에 대해 깊게 연구하는 등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고.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은 "교도소 안에서 은폐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려는 권나라와 남궁민과 김병철의 치열한 수 싸움이 투 트랙으로 맞물리면서 드라마의 긴장 수위를 최대치로 높여낼 것"이라며 "권나라가 보여줄 색다른 연기 변신이 펼쳐질 '닥터 프리즈너' 첫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을 집필한 박계옥 작가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3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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