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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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부용X최민용 평행이론 → 구본승♥강경헌 꿀케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3 06:50 / 기사수정 2019.02.13 01:2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쌍용형제와 보니허니가 뭉쳤다.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 김부용, 최민용, 강경헌이 속초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본승은 아직은 어색한 관계인 김부용과 최민용이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즉흥 여행을 제안했다.

김부용과 최민용은 구본승 말대로 둘만 남겨지면 서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어색해 했다.  두 사람은 황태 요리를 먹으려고 들어간 식당 안에서 한마디 말도 못 붙이고 있었다. 

김부용과 최민용은 여행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같은 점도 발견됐다. 구본승이 운전 중 너구리를 목격하면서 너구리가 언급됐는데 김부용과 최민용 모두 너구리가 별명이었다고.

결정적으로 김부용이 최민용의 멱살을 잡으면서 둘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김부용은 원래 가려고 했던 물회 식당이 이미 문을 닫은 상황에 최민용의 멱살을 잡고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해"라고 소리쳤다. 앞서 미시령 휴게소에서 최민용이 말을 많이 하며 시간이 지체됐다는 것.

얼떨결에 과감한 첫 스킨십을 한 쌍용형제는 서로 생일이 같은 것을 알고 진심으로 놀랐다. 두 사람의 생일은 6월 6일 현충일이었다. 김부용은 "소름 끼쳐. 너 뭐야"라고 말하며 지금껏 자신과 같은 생일인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연신 신기해 했다.

너구리 얘기를 전해들은 강경헌은 김부용과 최민용이 생일까지 같은 상황에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또 둘이 닮은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쌍용형제의 평행이론 속에 구본승과 강경헌의 보니허니 케미가 나왔다. 강경헌의 생일이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이라는 얘기가 언급되던 와중에 구본승이 갑자기 초콜릿을 선물한 것.

강경헌은 물론 김부용과 최민용도 깜짝 놀랐다. 강경헌은 구본승에게 "초콜릿을 왜 샀느냐"고 물어봤다. 구본승은 오다 주웠다는 식의 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다. 강경헌은 "미리 받았다"고 소리를 지르며 "기분 되게 좋다"고 말했다.

김부용과 최민용이 자리를 비우고 구본승과 강경헌이 둘만 남게 되자 묘한 기류가 흘렀다. 구본승은 이전에 비하면 강경헌과 많이 편해진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동안 멤버들이 러브라인으로 몰아가고 관련 기사도 나면서 사실 어색했다고.

구본승과 강경헌은 지금은 그래도 어색함이 사라진 분위기였다. 강경헌은 속초에 오기 전 들렀던 서울의 한 일식집에 대해 얘기하며 구본승에게 나중에 같이 한 번 가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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