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외식하는 날' 홍윤화가 달라진 김민기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개그우먼 윤효동, 김기쁨과 함께 서울 을지로의 숨겨진 맛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간판없는 맛집을 찾아갔다. 이들은 1인 1파스타에 떡볶이 2인분까지 추가해서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기는 홍윤화 못지않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민기는 홍윤화와 함께 음식을 먹을 때 항상 힘들어했었다.
이런 달라진 모습에 강호동은 "(김민기의) 얼굴에 살이 붙었다"고 말하며 웃었고, 홍윤화도 이를 인정하며 "살이 찌면서 안하던 행동을 한다. 요즘엔 계속 밥을 더 달라고 한다. 중간에 물도 안 마시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물배 채우기 싫어서'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홍윤화의 추가 주문에도 흔쾌히 승락하는 것도 모자라 스스로 더 많은 양을 추가로 주문했다. 이런 김민기의 모습에 홍윤화는 "우리가 드디어 하나가 됐다. 식탐이 많아졌다 M사이즈를 입던 사람이 이젠 L를 입는다"고 박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플러스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