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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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나은행 FA컵] 32강-(2) 대구. K리그 상승세 이어간다.

기사입력 2005.10.25 07:44 / 기사수정 2005.10.25 07:44

한문식 기자

No.5 Match 10/26 창원 13:00

9.대구 FC

FA컵전적:4전2승2패 
승률: 50%

(8득점7실점)
 
FA컵출전: 3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8강 (03) 
VS

10.홍익대학교
FA컵전적:4전1무3패 
승률: 12.5%
(-득점7실점)
 
FA컵출전: 5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4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32강 (03,04) 

K리그 후기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대구가 FA컵에서도 분위기를 이어 나간다. 2003년 첫 진출엔 8강까지 가는 기염을 토해냈으나 작년 대회때는 K2리그팀인 김포 할렐루야에 3-1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일단은 작년의 치욕을 씻는게 급선무다.

이에 맞서는 홍익대학교는 작년 FA컵 챔피언 부산을 32강 첫판부터 만났다. 결과는 4-0패. 부산의 우승에 희생양이된 홍익대였다. 항상 첫판부터 나가떨어진 한맺힌 FA컵. 일단은 첫판을 넘는것이 홍익대의 목표다. 물론 매 진출마다 영패를 했기에 첫 득점도 목표중의 하나다.

No.6 Match 10/26 창원 15:00

11.창원 시청
첫출전 






VS

12.대전 한국 수력 원자력
첫출전 









2005년 K2리그에 첫선을 보인 창원시청이 FA컵 정상도전에 나선다. 상대팀은 공교롭게도 K2리그에서 경합을 벌이던 대전 한국 수력 원자력(이하 대전 한수원)이다. 대전 한수원 역시 올해가 첫출전이다. 작년 2004년 FA컵 32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전 한수원이지만 팀사정상 불참을 선언해 아쉽게 첫도전을 올해로 미뤘다. 대전 한수원은 K2리그에서 하위권에 분류될만큼 좋지못한 성적을 거뒀기에 FA컵에서 어떠한 성적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창원과 대전의 올시즌 맞대결전적은 1승 1무로 창원시청이 앞선다. 창원의 1승은 홈경기때 대전을 4-1로 완파한 것이다. 첫출전한 두팀의 승패가 극명하게 갈리는 순간이기에 양팀은 최선을 다할것이다. 첫진출에 기분좋게 16강에 오를팀은 누가 될것일지 기대를 모은다.

No.7 Match 10/26 양산 13:00

13.한남 대학교
FA컵전적:5전1승1무3패 
승률:
30%
(4득점12실점) 
FA컵출전: 4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3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16강 (02,01)

VS

14.울산 현대 호랑이

FA컵 전적:29전19승2무8패 
승률:68.97%
(59득점39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4강 
FA컵 최고 성적 
준우승 (98)

한남대학교가 2년만에 FA컵에 진출했다. 01-02시즌 연속 16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2003년엔 32강에 그쳐 아쉬움이 남았다. 2004년엔 본선진출을 하지못하고 2년뒤에야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운이없다. 첫상대는 K리그의 강자 울산이기 때문이다. 한남대가 과연 대어 울산을 낚을수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K리그에서만 2인자가 아니다. 10회 출전에 준우승 한번. FA컵에서도 영원한 2인자의 낙인이 찍힌 울산은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FA컵을 품에 안는다는 각오다.  작년까지 9차례 열린 FA컵대회에 7번이나 4강에 오른 강팀중의 강팀이지만 우승컵이 없는것은 항상 아쉬움으로 남는다. 작년 부산에 4강에서 5-1로 패하며 결승문턱에서 좌절한 한을 이번에는 반드시 푼다는 각오다. 이천수,최성국,마차도의 파괴력있는 공격진을 앞세운 울산이 올해는 그 한을 풀수있을지 지켜보자

No.8Match 10/26 창원 1500

15.전남 드레곤즈
 
FA컵 전적:27전19승2무6패

승률:74.07%
(55득점19실점)

FA컵 출전: 10회 출전

최근FA컵 성적: 2004년 8강

FA컵 최고 성적

우승 (97) 


VS


16.서산 시민구단

FA컵전적:1전1패

승률: 0%
(득점2실점)

FA컵출전: 2회출전

최근FA컵 성적:2003년 32강

FA컵 최고 성적 
32강 (03)


올 시즌 전남의 사령탑으로 K리그에 복귀한 허정무 감독. 의욕있게 나선 2005년 시즌이었으나, 올해는 K리그 정상이 좌절됐다. 이미 선두권과의 격차가 큰 탓이다. 그만큼 전남의 FA컵에 대한 열망이 크다. 일단 시작부터 좋다. 서산이 팀사정을 이유로 기권을 했기때문이다. 16강에 선착하여 한남대와 울산현대의 승자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전남은 97년에 FA컵 정상을 차지한 적이 있는데 흥미로운 사실은 그 당시의 사령탑이 허정무 감독이었다는 것이다. 시작부터 좋은 전남이 2005년 FA컵 패권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된다. 



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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