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아들 건후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시 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안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후의 사진과 함께 "아시엘(건후)이 지난 주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작은 사고로 공항의 응급실을 방문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다행히 상처는 금방 나을 것 같다. 이 사고로 아시엘이 한국 시차에 적응하는 데 조금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당분간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하려 한다. 아시엘은 잘 지내고 있으며, 혹시 앞으로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왜 건후가 등장하지 않을까' 궁금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남긴다. 새로운 내용이 있다면 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2011년 부부가 된 박주호와 안나 부부는 2015년 딸 나은 양을, 2017년 아들 건후 군을 얻었다.
이들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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