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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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은경, 장나라에 따귀 세례…불꽃튀는 신경전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2.12 14:58 / 기사수정 2019.02.12 16:1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신은경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측은 극 중 오써니(장나라 분)가 태후(신은경)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오써니는 자신이 나왕식이라는 사실을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터트리는 천우빈(최진혁)을 지켜보며 충격에 빠졌다. 오써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천우빈은 동생 나왕식(오한결)을 붙잡고 위협하는 태후 앞으로 당당히 나섰던 것. 이어 천우빈은 자신을 조준하는 이혁에게 똑같이 총을 맞겨눴고,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놀라는 오써니의 모습에서 불안감이 증폭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시진 속 태후는 서강희(윤소이)와 아리 공주(오아린)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써니에게 달려가 뺨을 대리며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다. 갑작스러운 태후의 손찌검에 오써니는 당혹스러워하며 경직된 채 자신의 뺨을 감쌌고, 태후는 독기를 넘어서는 광기 어린 눈빛으로 오써니를 노려봤다. 

과연 황후 오써니에게 섬뜩한 기운으로 손찌검을 날린 태후의 의도는 무엇인지, 태후에게 정면도전을 선포했던 오써니에게 또 어떤 고난이 닥칠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나왕식의 정체가 밝혀지게 된 이후 황후 오써니와 태후 강씨의 기싸움이 극에 달하게 되는 장면이다"며 "극악무도한 태후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던 황후 오써니가 나왕식으로 인해 예측 불가한 시련을 겪게 될지, 더욱 거세게 일어나는 두 여자의 살벌한 전쟁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엠디자인라이프그룹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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