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6 23:04 / 기사수정 2009.11.06 23:04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아발론 최강의 팀 SweT이 지난 시즌에 이어 아발론리그 2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2일 녹화로 진행된 우리V카드 아발론리그 결승전에서 신예 돌풍을 일으켰던 매드 팀을 2대 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SweT은 전 시즌 챔피언답게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이후 세 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유지하던 SweT은 결국 결승전에서는 이례적인 콜드게임 승으로 첫 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정태양을 필두로 팀원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초반부터 더블 스코어의 차이를 보이며 압도했다.
매드 팀은 중반 침착하게 킬포인트를 따라잡으며 팽팽한 구도로 만들었지만, 20분대 교전에서 최수동의 지능적인 플레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20분대 교전에서 승기를 잡은 SweT 팀은 이후 박새날의 더블킬과 최수동의 화력을 앞세우며 2세트에서도 콜드게임 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SweT 팀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졌고, 이날 결승에서 맹활약을 펼친 MVP에는 기자단과 관계자 투표로 SweT 박새날이 선정돼 상금 30만 원을 추가로 획득했다.
[사진=아발론 2차리그 결승전 현장 전경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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