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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오늘(11일) '가요무대' 출연…'이별의 인천항' 부른다

기사입력 2019.02.11 13:3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KBS 1TV ‘가요무대’ 스타와 예명(藝名) 편에 출연한다.

진해성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가요무대'에서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을 부른다. 

‘이별의 인천항’은 1955년 발표된 곡으로 박경원의 대표곡이다. 세고석 작사, 전오승 작곡의 곡으로 작곡가 전오승이 1954년 당시 대학생이었던 박경원과 함께 인천 부근에서 생활을 할 때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인천이 고향이었던 박경원은 ‘이별의 인천항’ 외에도 ‘나폴리연가’, ‘만리포사랑’ 등 바다 관련 노래로 1950~1960년대를 풍미한 인기가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진해성은 지난해 연말 데뷔 후 첫 디너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 등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차세대 트로트 왕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 진해성은 tvN '인생술집',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등 각 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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