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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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식욕 터지는 스타일, 운동 안하면 서장훈 체격 가능" (미우새) [엑's PICK]

기사입력 2019.02.11 10:45 / 기사수정 2019.02.11 10: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는 사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하늬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하늬는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전하며 "제가 운동을 안하면 안 좋아지는 몸이다. 그래서 하루에 두시간씩은 꼭 운동을 매일 하려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이하늬와 2014년 예능 '사남일녀'를 통해 시골 생활을 함께 했던 서장훈 역시 이하늬의 말에 동의하며 "이하늬 씨가 살이 붙는 스타일이다. 저희가 당시 촬영 때 5일을 같이 있는데, 첫날이랑 마지막날 이하늬 씨의 모습을 보면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하늬는 "시골이기도 하고, 어른들이 주시는 음식들이 젓갈처럼 짠 것도 있찌 않나. 먹다 보면 5일째에는 몸이 이렇게 커진다"고 묘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고 제가 식욕이 터지는 스타일이다. 터졌어도 아침에 운동을 하면 조절이 되는데, 한 번 무너지는 것이 연속되면 답이 없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식욕이 터지면 무서운 스타일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미우새' 어머니들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하늬 씨를 봤을 때는 엄청 크게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엄청 말랐다"고 느낀 점을 얘기했다.

서장훈은 "가만히 신경을 안 쓰고 있으면, 얼굴은 그대로인데 체격이 점점 커진다"고 얘기했고, 이하늬는 "저에게 한 달만 주시면 서장훈까지 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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