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허지웅이 근황을 전했다.
10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허지웅은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 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에 허지웅은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말하며 항암치료를 시작했음을 직접 고백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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