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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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테이, 하은 누르고 우승…본업 가수의 위엄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10 06:55 / 기사수정 2019.02.10 01:4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테이가 깊은 울림을 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장희 특집 1부가 그려졌다.

이날 이장희는 '그건 너'를 부른 후 오랜 친구인 이상벽과 사랑과 평화의 최이철을 소개했다.

이어 이장희 특집 1부 첫 순서를 꾸미는 육중완 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육중완 밴드는 사랑과 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를 선곡,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손준호와 민우혁의 무대.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은 이장희의 '슬픔이여 안녕'을 선곡, 한층 깊어진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393표를 받으며 1승을 안았다.


이어 아스트로는 사랑과 평화의 '장미'로 세련된 안무와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다음은 '불후의 명곡' 어린왕자 하은의 무대. 하은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로 순수한 감성의 무대를 꾸몄다. 하은은 손준호, 민우혁의 무대를 역전, 우승을 노렸다.

마지막 무대는 테이의 무대. 요식업에 종사한 후 많은 게 달라졌다는 테이는 본업인 가수로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테이는 418점으로 이장희 편 1부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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