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리갈하이' 서은수가 진구의 마음을 돌리려 애교 작전을 펼쳤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2회에서는 괴태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에게 '알바생 살인사건' 항소심을 부탁하는 서재인(서은수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서재인은 동창 김병태(유수빈)의 부탁으로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론을 맡았지만 결국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일명 ‘괴태’ 변호사 고태림을 찾아갔지만, 거액의 수임료와 독설을 들은 상황.
서재인은 자신과 비슷한 동창의 처지에 슬픔을 드러냈고, 이에 마음을 돌려 다시 고태림을 찾았다. 서재인은 고태림에게 "부탁드립니다. 그때 제가 정말 정신이 어떻게 됐었나봐요"라며 애교 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고태림은 "지금 설마 그 표정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야? 꿈에 나올라"라며 집으로 들어갔다.
이후 서재인은 구세중(이순재)에게 "상환 계약서 계산해보니까 생활비 빼면 18년 정도 갚으면 될 거 같다"고 상환 계약서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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