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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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팬' 카더가든, 비비와의 결승 1라운드 압승…심사위원 전원 선택

기사입력 2019.02.09 18: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더 팬' 파이널 대결 첫번째 라운드는 카더가든의 압승이었다.

9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비비와 카더가든의 최종 대결이 그려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여정이 끝을 맺는 것. 두 사람은 최종 무대에서 두 곡으로 부르며 대결을 펼친다.

비비는 부르노 마스의 '런어웨이 베이비 (Runaway Baby)'를 첫 곡으로 선곡했다. 비비는 춤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김이나는 "못하는 게 없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이야기했고, 이상민 역시 "비비는 B뿐만 아닌, A부터 Z까지 다 갖춘 가수"라고 평가했다. 유희열 역시 "비비가 락까지 할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비비를 우승자로 올렸다.

그러나 보아는 "비비 양이 처음으로 긴장하는 게 느껴졌다. 100프로의 기량을 다 발휘하진 못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며 우승자로 올리지 않았다.

카더가든은 신해철의 '안녕'으로 첫 무대를 꾸몄다. 그는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유희열은 "이런 선곡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지금까지는 카더가든이 같은 선곡을 했는데, 이번에는 의외의 선곡을 했다. 결승전에 칼을 갈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승자를 카더가든으로 바꿨다.

보아는 "내가 원했던 카더가든의 모습이다. 남자의 야성미를 느꼈다"며 카더가든을 선택했다.

이상민 역시 "카더가든은 항상 주춤거리다가도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카더가든으로 선택을 바꿨고, 김이나는 "지금 본 카더가든은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무대다. 정말 아름답다"고 말하며 역시 카더가든을 선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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