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3:24
사회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 플랫폼 이끈다

기사입력 2009.11.04 17:23 / 기사수정 2009.11.04 17:2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상상 그대로 이루어지는 세상, 가상세계. 그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대표 이용수)은 '한국형 가상세계 서비스'의 공식명칭을 'C2TOWN(씨투타운)'으로 선정하고, 내년 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세계는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기반으로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과 상호작용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외에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가능하여, 타 산업과 연계한 시장 창출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가상세계 서비스의 새로운 지표가 될 'C2TOWN'은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이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가상세계 육성 지원사업'의 수행 업체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C2TOWN'은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이 자체 개발한 엔진을 바탕으로 한국의 가상세계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가상세계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은 최고의 웹 3D 기술(Web 3D Tech)을 보유한 가상세계 개발 서비스 기업으로, 7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가상세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등 웹 3D 서비스의 노하우와 해외 서비스 경험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10만 명 이상 동시접속자의 네트워킹이 가능하고, 서버의 규모를 증가시킴으로써 수십만 명의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서버는 세계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형 가상세계인 'C2TOWN'에서는 가상세계의 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사용자 간 감성과 문화를 공유하는 인터넷 환경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가상세계 플랫폼을 통해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고, 쇼핑을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이 '클릭'만으로 가능해 진다. 한국형 가상세계 서비스인 C2TOWN을 개발하고 있는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의 이용수 대표는 "모바일 3D UI 연구, 유비쿼터스 연구, GIS 및 GPS 적용연구, 메타버스 연구 등 가상세계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C2TOWN'이 세상을 변화시킬 차세대 플랫폼으로, 인터넷 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상세계 서비스에 대한 관심 및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한국형 가상세계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클릭 더 월드, 2009 가상세계 아이디어/리포트 공모전'이 개최되고 있다. 가상세계 플랫폼에 대한 사례분석부문과 아이디어/기획부문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은 12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2town.com)에서 참가접수와 제출이 가능하다.

'클릭 더 월드, 2009 가상세계 아이디어/리포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2tow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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