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1.04 16:22 / 기사수정 2009.11.04 16:22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골프의 대중화와 스포츠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고자 '2009 대구골프엑스포'를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이번 골프전문박람회는 영남지역 골프산업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대중화된 골프 스포츠를 통하여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기할 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가 '더 이상 사치가 아닌 건전한 스포츠'로서의 인식 전환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시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처럼 신나게, 놀이처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골프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정보의 수집과 저렴한 가격에 장비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참가업체들에게는 지역 마케팅을 통하여 브랜드 홍보효과 극대화, 신규고객 확보, 대구 및 영남권의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전시효과로 기업의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을 보인다.
또한,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골프의류, 스윙분석기, 자동볼공급기, 골프용품, 골프회원권분양 등 골프와 관련된 전반 아이템을 망라한 총 80여 개사가 참가하고 카스코배 장타대회, 대구대학교 K(L)PGA프로의 원포인트레슨, 경품추첨, 스크린골프 창업상담, 클럽메이커스의 피팅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련하여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최신정보와 신선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그동안 대구/경북은 수도권에 이은 국내 제2의 골프산업 수요처로써 대구/경북지역 골프장 내장객이 250여 만명으로 2007년 대비 24.7% 증가하여 전국평균에 비해 골프스포츠의 산업성장이 괄목할 만 한 성장을 하였다.
특히 대구/경북을 비롯한 지방 골프장들은 조세감면특별법 개정안 시행으로 일제히 그린피를 인하함에 따라 예년보다 20~30%정도 싼값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 해외파들과 수도권 골퍼들이 지방으로 몰려오고 있어 최근 경기침체 여파와는 달리 골프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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