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27)의 최근 활약상에 대해 극찬하며 레스터 시티전 득점을 기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앞선 11주 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1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아시안컵 출전으로 3주 공백이 있었음에도, 11월 24일부터 25라운드까지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에 관여한 선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일정을 마무리한 후 곧장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한 경기를 휴식 차 결정한 그는 지난달 31일 왓포드전과 3일 뉴캐슬전에서 연이어 골을 터뜨렸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에서 주포로 활약하며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10일 열릴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골을 기대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12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고, 최근 맞대결 3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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