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이 바다 수영에 나섰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은 부산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은 광안리 해변으로 향했다. 따뜻한 햇살에 "여름 같다"고 하기도 했다. 페트리는 "영하 20도에 있다가 왔으니 훨씬 따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변에 도착한 네 사람은 카메라를 내려놓은 뒤 가방과 신발, 양말까지 벗어 던졌다. 네 사람은 지난 늦가을, 영상 9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바다 수영을 즐겼다. 다만 추위에 약한 페트리는 입수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에는 페트리도 함께 입수했다. 페트리는 "저번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페트리를 비롯한 빌레, 빌푸, 사미는 바다로 풍덩 뛰어들었다. 네 사람은 마치 한 여름날의 바다인 듯 바닷물에 몸을 맡긴 채 즐거워했다. 빌레는 "물이 호수보다 따뜻하다"고 했고, 네 사람은 깊은 바다로 헤엄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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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