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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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측, 악플러 고소장 제출→추가 고소 예고…"공익적인 차원"

기사입력 2019.02.07 17:50 / 기사수정 2019.02.07 17: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 1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한 것에 이어 추가 고소를 예고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예원의 변호사는 '악플러 100여 명을 명예훼손 또는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악플과 모욕성의 글 때문에 양예원 씨가 큰 상처를 입고 피해를 봤다"라며 공익적인 차원으로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예원 측은 오늘(7일)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고소를 예고하기도 했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해 5월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 당시, 비공개로 진행됐음에도 사진이 음란물 사이트에 유출됐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지난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은 1심에서 최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 치료 강의 80시간 등을 선고한 바 있다.

현재 최 씨는 판결에 대해 항소한 상태지만 이 사이 스튜디오 실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스튜디오 실장이 양예원을 상대로 제기한 무고죄는 수사가 진행 중인 상태다.

한편 양예원의 고소 소식이 알려지자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와 관련된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양예원 측이 악플러를 고소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나서 화가 나서 글을 쓴다. 본인이 주고받은 대화에 해명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하면 거짓이 진실을 가려질까"라고 분통을 터트리는가 하면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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