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8개월의 공백기를 딛고 컴백한 온앤오프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7일 오후 6시 온앤오프 미니 3집 앨범 'WE MUST LOVE'가 발매됐다.
온앤오프의 이번 새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는 우리가 만나기 되기까지의 과정을 마치 온앤오프(ONF)의 이야기인 듯 영화 같은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한층 성숙해진 온앤오프(ONF)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해 온앤오프가 'Complete (널 만난 순간)'으로 청량하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엔 온앤오프의 더 성숙하고 세련된 면모가 강조됐다. 고난도 퍼포먼스와 강렬하고 화려한 콘셉트가 인상적이다.
또 "넌 날 사랑하게 될 거야 난 너의 전부가 되고 말 거니까", "좀 더 지나 보면 알 거야 넌 나를 넌 나를 넌 나를" 등의 후렴구는 강한 중독성을 느끼게 한다.
한편 온앤오프의 이번 미니앨범 'WE MUST LOVE'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완성됐다.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를 십분 녹여내며 다양한 장르를 신곡 5곡에 담아낸 것.
타임워프를 소재로 한 이번 앨범은 5번트랙에서 1번까지 트랙의 역순으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너를 찾는 여행의 시작 ‘I Do’, 지금 느끼는 이 질투심의 정체는 ‘첫 사랑의 법칙 (Happily never after)’, 삶의 한 가운데서 느끼는 힘든 상황을 공유하는 ‘별일 아냐 (Yayaya)’, 냉소적인 내가 다시 뜨거워진 이유 ‘Ice & Fire’, 너를 만나 나의 긴 여행이 끝났음을 각성하는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 까지. 다섯가지 다른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같이 이어지며 이를 역순으로 배치하여 앨범 전체의 주제와 매치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사랑하게 될거야'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