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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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지상렬, 김구라 대신 스페셜 MC…"임플란트처럼 반영구 꿈 꿔"

기사입력 2019.02.07 00: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지상렬이 김구라를 대신해 '라디오스타' MC로 참여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주역들인 이범수, 비, 이시언, 신수항이 출연하는 ‘비범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갱년기 때문에 휴식을 떠난 김구라를 대신해 지상렬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지상렬은 미용실 가운을 연상케하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던 중, 준비가 안됐는데 '라스'에서 연락이 와서 중화가 와서 바로 날라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차태현은 "갱년기, 갱년기 하더니 이게 진짜 심각한가보다. 요양까지 갈 정도면"이라고 김구라를 걱정했고, 지상렬은 "구라고 빠지고 안 빠지고를 떠나서 나는 연예계의 스패어 타이어니까 빈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불려주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종신이 "김구라랑 사이가 예전같지 않은데 어떻게 왔냐"고 묻자, 지상렬은 "썩은 이는 들어서 뽑아야한다. 나는 임플란트다. 여기 앉을수도 있다"며 반영구 MC를 꿈꿨다.
 
sav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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