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이 개봉 첫 날 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 열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개봉과 동시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2월 6일 오전 7시 기준)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개봉 첫 날에 263,9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이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드래곤 길들이기 3'를 단번에 제친 것으로 2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갖고 있던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125,882명)를 뛰어넘은 기록으로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의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205,303명)와 SF 장르의 대표 흥행작인 '인터스텔라'(227,025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은 것은 물론 최근 할리우드 솔로 히어로 영화인 '아쿠아맨'(145,384명)의 오프닝 스코어도 훌쩍 뛰어 넘어 역대급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압도적 비주얼과 혁신적 액션에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작품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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