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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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면 족하다' 홍석천, 조카 홍주은 공개..."함께 살자" 제안

기사입력 2019.02.05 18:4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홍석천이 조카 홍주은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에서 홍석천은 혼자 사는 삶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를 한 뒤 누군가를 맞이했다. 집을 방문한 사람은 홍석천의 조카 홍주은.

홍주은을 만난 홍석천은 그의 메이크업을 지적하며 잔소리했다. 하지만 홍주은은 "이걸 진하다고 하면 어떡하냐. 최대한 연하게 하고 왔다"고 했고, 홍석천은 "깨끗한 피부에 로션만 발라도 예쁜 얼굴인데 왜 자꾸 뭘 바르는 건지"라고 한탄했다.

홍석천은 홍주은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수인 데다 현재 살고 있는 이태원 방의 계약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었다. 홍주은은 "이태원에 삼촌 매장이 있다. 태국 음식점 있는데 1년 매니저 일하다가 삼촌 가게가 문을 닫아서 반강제로 백수가 됐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함께 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홍석천은 "주은이 방 계약이 끝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 백수도 된 김에 어디 보내기도 뭐 하고 끼고 살까 생각을 했다. 할 거 얼마나 많나. 집안일도 많고"라고 말했다. 또 "해외에 오래 있다 보니까 저랑 함께한 시간이 없다. 어렸을 때 3~4년 살다가 유학을 갔다. 저랑 함께 살면서 추억을 쌓고 싶다"고 본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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