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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핀란드 4인방, 광안리서 바다수영 도전 "여름 같아"

기사입력 2019.02.05 10: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이 부산 앞바다에서 겨울수영을 즐겼다.

오는 7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4인방의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핀란드 4인방이 부산에서의 둘째 날 아침 방문한 첫 장소는 광안리해수욕장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은 “여름 같아”, “너무 따뜻해서 재킷 벗어야지”라고 말하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날씨에 깜짝 놀랐다. 마침 그날 부산의 기온은 13도로 추운 겨울나라 핀란드에서 온 친구들에게는 봄 날씨와 같은 날이었다.

광안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였는데. 짐을 내려놓더니 하나둘 탈의를 하기 시작한 것. 사실 친구들이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바다수영을 하기 위함이었다. 

바다수영은 친구들이 한국여행 때 꼭 다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 빌푸는 “저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속초에 갔다 온 것이에요. 아침에 일어나서 눈앞에 펼쳐진 멋진 경치를 보고 수영도 하니까 따뜻한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해 바다수영의 추억을 떠올린 바 있다.

지난 속초 여행 때 친구들은 모두 바다수영을 즐겼지만 페트리는 춥다는 이유로 바다 밖에서 방관한 전적이 있었다. 페트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혹시 이번에 친구들이 바다수영을 하면 저도 할게요”라고 말해 지난 여행 때 같이 수영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바다수영에 대한 강한 참여 의지를 밝혔다.

망설임 없이 바다로 입수한 친구들은 “물이 호수 물보다 따뜻해”라고 말하며 익숙한 듯 자유롭게 헤엄을 치며 수영을 즐겼다. 마치 물 만난 물고기 마냥 신나게 헤엄치는 친구들의 모습은 흡사 바다사자 같았다는 전언.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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