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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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키, 프랑스 훈남 3인방과 첫 만남 '특급 친화력'[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5 07:00 / 기사수정 2019.02.04 22: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울메이트2' 샤이니 키가 프랑스 메이트들과 처음 만났다.

4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는 샤이니 키가 데뷔 후 첫 관찰 예능에 도전해 집을 공개했다.

'서울메이트2' 최초로 현역 아이돌 호스트로 합류한 키는 "tvN의 아들이 된 것 같다. 혼자 산지는 월세, 전세 등 5, 6년 됐다. 이 집에 온지는 1년 조금 넘었다. 아직 적응 중이다"라고 말했다.

키는 셀프 카메라로 직접 집을 소개했다. 먼저 반려견 6살 가르송, 7살 꼼데를 두고 "내가 독립을 하기로 마음 먹을 때 데려왔다. 가족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집에서 담근 술, 감각적인 인테리어, 2층 개인 공간, 직접 그린 그림, 팬들이 선물한 인형이 가득한 2층 거실, 메이트에게 내어 줄 아기자기한 침실 등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라며 옷방도 선보였다. 패셔니스타답게 각종 옷과 패션 아이템으로 들어찬 드레스룸이었다.

키는 "마냥 까부는 게 아닌, 영어,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해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언어가 통하는 친구가 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웰컴 푸드로 사골 육수와 멸치 육수, 국간장, 소금을 넣은 굴떡국을 만들었다. 테이블도 세팅했다. 절친이자 선배 호스트 소유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키에 집에 머물 프랑스 메이트들이 공개됐다. 모델이면서 잡지사 국제 광고부에서 근무하는 22살 클레멘트, 바텐더 21살 테오, 영상 편집일과 바텐더를 함께 하는 20살 에밀리오가 주인공이다.

키는 프랑스어를 하는 친구들을 보고 당황했다. 그러나 이내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키는 직업을 묻는 친구들에게 "난 유명하다. 한국 가수이고 데뷔한지 11년 됐다. K팝 일로 파리에도 많이 갔다. BTS 알지 않냐. 우리 다음 세대 K팝 그룹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면서 나이 얘기는 하지 못하게 해 웃음을 안겼다.

메이트들은 새해 첫 떡국과 김치를 맛봤다. 클레멘트는 "맛있다. 마음에 든다"며 감탄했고 에밀리오는 떡에 관심을 보였다. 키는 유창한 영어로 설명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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