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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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이세영에 심쿵 고백 "중전을 연모하고 있소"

기사입력 2019.02.04 21: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이세영에게 고백을 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9회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서고에서 유소운(이세영)을 비밀리에 만났다.

이날 하선은 유소운을 향해 "이제 달라. 중전이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 말이다"라고 말을 꺼냈고, 유소운이 선물로 필랑을 건네자 "중전이 직접 만든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유소운은 "필랑이다. 저하께서 붓을 넣고 다니시기에 좋을 듯하다. 그게 아니면 윤도를 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대와 천년을 이별한들 사랑하는 마음이 어찌 변하겠느냐. 고르고 골라 넣은 문장이다"라고 필랑에 새겨진 문구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하선은 "고백할 것이 있다. 탕약을 한재나 먹었다. 후원이며 서고며 하루에도 몇 번씩 달려오고 싶다. 더는 피하지 않으려 한다. 도망치지도 않으려 한다. 그냥 중전만 보고, 중전만 생각하기로 했다. 중전을 연모하고 있다. 심장이 터질 만큼. 터져도 좋을 만큼 연모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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