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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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기태영♥유진 "'슈돌' 이후 모든 예능 거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05 06:30 / 기사수정 2019.02.04 21:3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기태영, 유진 부부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근황을 전해다.

4일 방송된 올리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에는 기태영, 유진 부부가 등장해 프랑스로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기태영, 유진 부부는 제작진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기태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거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테리어'가 관심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진은 "인테리어라는 주제 자체도 저희 둘 다 좋아하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원래 남의 집 구경이 제일 재밌잖나. 얼마나 재밌나. 저희가 알아봐야 얼마나 알겠나. 많이 접해 볼 수 있고, 저희에게 좋은 기회일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진은 특히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제일 기대된다.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잖나"라고 말했다. 

유진은 여행을 떠나기 전날, 짐을 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필요한 짐을 챙기던 중, 잠에서 깬 로희가 유진에게 다가왔다. 유진은 "우리 딸이 갑자기 깼다. 시끄러워서 자다 나왔나 봐"라며 로희를 꼭 안아줬다. 로희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보다 훌쩍 큰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프랑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먼저 플라워 프로듀서 기욤, 클레어 부부를 만나 그들의 홈 인테리어를 구경했다. 1500년대 지어진 저택은 노르망디 지역 특유의 목조건물이었다. 목조건물의 따스한 분위기는 살리는 등 아늑하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앤티크한 소품이 가득했다. 기태영, 유진 부부는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감탄했다.

생말로에서는 30년째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 오성호 씨를 만났다. 오성호 씨가 살고 있는 집은 19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오스만 양식으로 지어졌다. 그는 25년간 이 집에 살았다며, 보수는 페인팅만 딱 한 번 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유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독특한 소품들이었다. 오성호 씨는 "여행을 하면서 모은 추억이 담긴 소품들"이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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