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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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김원효X홍성흔X허영란 부부, 남편·아내들 화끈 '일탈' [종합]

기사입력 2019.02.03 17:55 / 기사수정 2019.02.03 17: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따로 또 같이' 전주 여행이 행복함 속에 마무리됐다.

3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전주로 떠난 김원효와 심진화, 홍성흔과 김정임, 김기환과 허영란 세 부부의 마지막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주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세 부부의 방을 깜짝 방문한 특별 손님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박미선이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세 부부는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식을 듣자마자 가장 먼저 달려 나간 허영란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허영란과 박미선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방송 이후 18년만에 재회했던 것.

박미선과 허영란, 심진화, 김정임은 과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교복을 입고 흑백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산해진미 가득한 한정식 한상차림을 먹으며 전주의 인심을 만끽했다.

남편들은 아내들과 전혀 다른 메뉴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남편들이 선택한 메뉴는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고 대통령도 직접 맛본 적 있는 보양식인 용봉탕을 먹었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보양식을 먹는 모습을 본 아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아내들은 수제맥주를 마시러 갔고, 남편들은 노래방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일탈을 즐겼다. 따로 여행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온 세 부부는 아쉬운 마음에 한 방에 모여 마지막 밤을 함께 보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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