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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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노지심, 히도에게 '노짱 커터' 힘겨운 승리

기사입력 2009.11.02 11:21 / 기사수정 2009.11.02 11:21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지난 31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성남 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펼쳐진 '박치기 왕' 김일 추모 대회인 '포에버 히어로 4회' 성남 대회가 열렸다.

지난 26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제2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대회에서 한국 프로레슬링 자존심 '김일의 후계자' 이왕표와 격투단체인 K-1과 드림에서 활동한 바 있는 '더 비스트' 밥샙과의 메인 이벤트 경기에 밥샙이 이왕표에게 비스트 드롭킥으로 승리를 거둬 제4대 WWA 헤비급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

지난 31일 성남 대회에 네 번째 매치로는 일본의 극악 데스매치 하이스쿨 '빅 재팬 프로레슬링'의'배드 보이' 히도와 '노짱' 노지심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 히도는 노지심의 이마를 공격하기 시작, 이어 히도의 왼쪽 호주머니에서 무기를 꺼내 다시 한번 노지심의 이마를 공격했다. 계속된 반칙 공격에 노지심은 지친 기색을 보이며, 속수무책 당하기 일쑤였다. 이어 히도는 관중석과 링을 오가며, 노지심을 압박했다.

히도가 링 밖의 프로레슬링 팬에게 어필하는 순간, 링에 누워있던 노지심이 박치기로 히도의 안면부를 공격, 이에 찬스를 잡은 노지심은 자신의 피니쉬 무브인 '노짱 커터'로 힘겨운 승을 거뒀다.

10분 7초 노지심이 히도에게 기습 노짱 커터로 승

노지심 승

[사진(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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