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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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미쓰라, 권다현 말에 30시간 공복 도전 "난 참을성 있어" [종합]

기사입력 2019.02.01 21:54 / 기사수정 2019.02.01 21:5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공복자들' 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을 위해 30시간 공복에 도전했다.

1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 권다현과 미쓰라는 각각 개구리 키우기와 새 게임기 사기를 걸고 공복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다현은 미쓰라에게 "오빠는 나보다 공복을 안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쓰라는 권다현에게 "당신이 참을성이 없고, 난 참을성이 있어서 그렇다"고 권다현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그는 "그럼 공복 시간을 늘리겠다"며 자신은 공복을 먼저 시작하고, 권다현이 종료할 때 함께 종료하기로 했다.

이후 이들은 볼링장으로 향했고, 개인 장비를 챙겨오며 '볼링 고수'의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7개만 쓰러뜨리기'를 내기를 하며 프로답게 독특한 내기를 펼쳤다.

볼링이 끝나고 권다현은 기름 난로를 활용해 쥐포, 고구마, 떡을 구워먹었다. 미쓰라는 "그럼 나는 어떡하냐. 아직도 공복 시작 안 했냐"며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이미 미쓰라는 공복을 한 지 5시간이 넘은 상태였고, 권다현은 "이것만 먹고 시작하겠다"고 답했다.

미쓰라는 자신은 먹지도 못하면서 권다현을 위해 가래떡을 구워주고 조청을 발라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권다현은 "오빠도 한 번 먹어봐"라며 미쓰라의 공복 실패를 조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한 끼를 먹은 권다현은 공복 시작을 알렸다고, 출연자들은 "6시간 만 아니냐. 그럼 미쓰라는 30시간 공복을 해야 한다"며 미쓰라를 안쓰러워했다.

권다현은 "30시간 공복을 하는 대신, 공복 후에 오빠가 먹고 싶은 걸 먹겠다"고 미쓰라를 위로했다.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이 출연하는 '공복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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