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재환이 만두와 떡국 만들기에 나섰다.
김재환은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째니가 좋을만두'를 진행했다.
이날 김재환은 한 셰프의 도움을 받아 만두와 떡국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재환은 창의적인 만두를 만들자는 셰프의 제안에 '해' 모양 만두를 빚었다.
김재환은 "이건 혁명이다. 이제 설날, 새해이기 때문에 밝은 해를 표현해봤다"며 "뜨거움을 뜻하는 김치와 고기를 잘 융합시켜서 팬분들 설날에 잘 보내시라고 꽉 찬 해를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또 김재환은 셰프에게 '떡국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 김재환은 갑작스러운 미션에 당황했지만 "팬들에게 준다는 생각을 하라"는 셰프의 말에 "무조건 해야한다"고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셰프는 김재환에게 떡국 만드는 법을 말로 설명한 뒤 자리를 떠났다. 홀로 남은 김재환은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떡국 만들기를 이어갔다. 떡국 만드는 순서를 헷갈려하던 김재환은 팬들의 도움으로 떡국을 완성하는데 성공했다.
떡국까지 모두 완성시킨 김재환은 자신이 만든 만두와 떡국을 폭풍먹방 해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김재환은 V라이브를 마무리하며 "여러분 모두 재미있으셨냐. 처음으로 혼자하는 V라이브라 굉장히 많이 떨렸는데 여러분이 재미있으셨다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다.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재환은 "오늘 팬클럽명 후보가 5개 올라왔다. 오랫동안 함께할 팬클럽명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주셨으면 좋겠다. 나도 굉장히 신중하게 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재환은 지난 1월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를 성료하며 워너원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 했으며, 향후 다양한 음악적 행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