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신부' 공현주, 깜짝 결혼 발표에 축하물결…인생2막 응원[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공현주가 결혼발표를 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1일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현주 씨가 오는 3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현주와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신랑은 금융업에 종사하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라고. 예비신랑은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공현주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오는 3월 16일 결혼식을 올리지만 예비신랑이 평범한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젤리피쉬 측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며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공현주 씨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 펼쳐질 아름다운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며 소속 배우의 결혼을 축하했다.

열애설이 아닌 결혼으로 소식을 전한 공현주. 그의 깜짝 결혼에 대중 역시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시길", "백년해로 하세요",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이며 축하를 이어가고 있다.

공현주는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2003년 드라마 '올인'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드라마 '아내의 반란', '웨딩',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순정에 반하다','사랑은 방울방울'은 물론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공현주. 그가 예고한 인생 2막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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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