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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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7' 김현숙, '맘영애' 인생 2막 어떨까…하이라이트 공개

기사입력 2019.02.01 09:13 / 기사수정 2019.02.01 09:1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더 강력해진 조합과 공감력을 장착하고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17’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에서는 짠 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김현숙 분)가 ‘맘영애’로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이라고 쓰고 ‘엄마 영애’ 시즌 1이라고 불리는 만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고군분투를 멈추지 않으며 언제나 통쾌함을 안겼던 영애가 워킹맘으로 돌아와 선보일 육아활투극은 어떤 사이다와 공감을 저격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세상 평범한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영애씨의 파란만장 인생 그래프로 문을 연 하이라이트 영상은 12년 동안 그녀의 성장사(史)와 함께 울고 웃은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자극한다. 처절했던 연애, 짠내 나는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에게 꽃길만 열릴 줄 알았다. 하지만 ‘낯선 환경 새로운 난관’이라는 자막과 함께 펼쳐진 영애의 예측 불가한 ‘육아활투극’은 웃음과 함께 격한 공감을 자극한다.

영애 앞에 나타난 막강한 뉴페이스 역시 꿀잼력을 높인다. 낙원사를 뒤집을 새 사장 ‘보석’으로 분한 정보석은 택시가 서기도 전에 문 열고 발부터 내미는 세상 급한 성격으로 낙원사 식구들과 ‘워킹맘’ 영애씨의 살 떨리는 오피스 스토리를 책임진다. 첫 만남부터 ‘욕배틀’로 시작한 영애와의 지독한 악연이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짧은 영상만으로도 파격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이에 굴하지 않은 영애씨의 당찬 사이다 반격도 두 사람의 앙숙 케미를 기대케 한다.

승준의 동생이자 성인 웹툰 작가인 규한(이규한 분)의 ‘자비리스’ 어시스턴트 제형(연제형)은 늘 시크한 표정으로 “그러시던가요”를 연발하는 무심함으로 규한과의 찰떡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또 낙원사에 신입 경리로 들어온 수아(박수아)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미란(라미란)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무언가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업그레이드된 웃음과 함께 돌아온 변함없는 원년 멤버의 퍼펙트한 시너지는 설명이 필요 없다. 10여년의 시즌을 함께 하며 ‘막영애’ 그 자체가 된 송민형, 김정하, 라미란, 윤서현, 정지순, 고세원, 정다혜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꿀잼 공감 제조’ 드림팀은 믿고 보는 웃음을 보장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12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국내 유일무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와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2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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