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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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 '하나뿐인 진아'라고 저장"

기사입력 2019.01.31 23:0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정훈이 김진아를 '하나뿐인 진아'라 저장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 등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최화정은 "세 분 다 연애의 맛을 하고 난 다음에 얼굴이 피었다"고 말했다.

김정훈은 쑥스러운 듯 웃었다. 또 김정훈의 검지 손가락의 반지가 눈에 띄었다. 이는 김진아와 나눠 끼웠던 커플 반지였다. 구준엽에게도 팔찌를 보여주며 그녀의 흔적을 드러냈다. 다만 고주원은 아직 커플템이 없었다. 최화정은 "첫 데이트에 자작나무 숲은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다. 고주원은 "그 부분은 말씀드릴게 있다"고 당황했다.

휴대폰 속 그녀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주원은 "보미씨"라고 말했다. 김보미는 "주원오빠"라고 돼 있다고. 구준엽은 "오지혜라고 돼 있다"고 했다. 최화정은 "아재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정훈의 핸드폰 배경화면은 김진아의 사진이었다. 김정훈은 민망한 듯 웃었다. 잠겼을 때는 눈 감은 김진아, 잠금을 풀었을 때는 눈 뜬 김진아 얼굴이 있었다. 김정훈은 특히 "하나뿐인 진아라고 저장해놨다"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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