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윤지성, LM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가수 인생 2막 시작[종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둥지를 옮겨 본격적인 가수 2막을 시작한다.

31일 L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MMO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1월 31일부로 종료되고, 2월 1일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아티스트와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하게 되었으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논의 해 결정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티스트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과 윤지성을 위한 전문엔터테인먼트사로 두 아티스트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의 공식 팬덤명을 공모하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MMO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최종 멤버로 합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은 지난 27일 열린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마쳤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각각 공식 인스타그램과 팬카페를 개설하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며 워너원 이후 음악인생 2막을 준비했다.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확정하고 2월 솔로 활동을 예고했고 강다니엘 역시 4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옮겼다는 소식을 들은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전 소속사였던 MMO엔터테인먼트보다 활발한 지원을 기대하는 팬들은 소속사와 상관없이 두 사람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수 2막을 시작하는 두 사람이 새로운 둥지에서 어떤 날갯짓을 할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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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