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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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효린X오정연, 흑역사 꽃게 언급부터 알바 근황까지...털털한 여자들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1.31 11:06 / 기사수정 2019.01.31 11:3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효린과 오정연의 솔직한 매력이 제대로 통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꼭 그렇게 해야만 속이 후련했냐' 특집으로 꾸며져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오정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효린은 자신의 흑역사에도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차태현이 자체적으로 걸러내면서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던 효린의 흑역사 중 하나인 '꽃게'도 등장했다. 해당 사진에는 효린이 다리를 양쪽으로 꽃게처럼 벌리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대해 효린은 "뭔가를 하고 있을 때 사진이 찍힌다. 그래서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그게 안 되더라"며 대중에게 예쁨 대신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중인 오정연의 이야기도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오정연은 "제가 작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진짜 제가 원하는 게 뭔가 생각했다. 주위 시선을 신경 안 쓰고 실천할 마음가짐이 됐다. 지난 해 10월부터 카페에서 매일 6시간씩 일하고 있다. 최저 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목표를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카페 아르바이트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 어플을 통해 직접 지원했고, 면접 때 사장님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사장님의 부모님이 저를 알아보고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것 아니냐'고 하셨었다"며 아르바이트생으로서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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