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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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둘러싼 인물 관계도 '적대부터 조력까지'

기사입력 2019.01.31 11:01 / 기사수정 2019.01.31 11:0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해치'가 인물관계를 통해 첨예한 정쟁구도를 한눈에 이해시켰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31일 시청자들의 완전정복을 돕기 위한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해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가 왕위에 오르기까지 펼치는 역경과 우정, 조선 사헌부를 담은 드라마로, '이산' '동이', '마의'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의 신작이다.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과 여지(고아라)·박문수(권율)·달문(박훈)이 조력관계로 이어져 있다. 특히 여지는 이금과 애정 관계로도 이어져 있어 향후 달달한 설렘을 더할 두 사람의 멜로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박문수는 이금을 왕으로 세우는 킹메이커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한편 '저잣거리 왈패' 달문은 이금과의 만남 이후 신분을 넘어 그의 든든한 뒷배가 될 것을 예고해 성별·나이·신분을 완벽하게 초월한 네 사람의 의기투합에 기대가 모인다.

반면 민진헌(이경영)·밀풍군 이탄(정문성)은 이들과 대적관계로 얽혀 있다. 노론의 우두머리 민진헌은 이금을 통해 조선을 제 손에 쥐려는 야욕을 폭발시키며, 소현세자의 후손 이탄은 이금과 차기 왕권 자리를 놓고 팽팽한 대립을 펼친다. 여기에 위병주(한상진)는 사헌부 감찰이면서 민진헌과 조력관계로 얽혀 있어 민진헌과 어떤 음모를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극의 핵심인 정일우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는 문제적 왕자가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이 되는 과정과 맞물리면서 강렬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며 "고아라·권율·박훈의 만남과 함께 변화될 정일우의 모습과 그가 이경영·정문성에게 어떻게 맞설 것인지 '해치'의 놓쳐서는 안 될 시청포인트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2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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