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해피투게더4' 배우 김보라가 자신과 똑 닮은 언니가 '혜나'로 오해받은 일화를 밝힌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JTBC 'SKY 캐슬'의 배우 김보라·김혜윤·찬희·조병규·김동희·이지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SKY 캐슬'의 혜나 역을 맡은 김보라가 뜨거운 인기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자신과 똑 닮은 외모의 친언니가 카페에서 혜나로 오해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보라의 언니를 김보라로 착각한 아르바이트생이 '위올라이' 노래를 틀었던 것이다. 이에 전현무는 "혹시 언니가 혜나처럼 연기를 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유치원 선생님인 언니가 학부모들로부터 제일 많이 듣는 말이 '혜나랑 똑같이 생겼다'라는 말이라고 전해 김보라의 쌍둥이 외모 언니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김보라는 주변 지인들이 쏟아지는 드라마 스포 요쳥에 SNS 프로필 상태 메시지를 'SKY 캐슬 물어보지 마!'로 바꿨다고 전했다. 김동희 또한 "어제 집에 엄마가 다녀가신 후 17-19회 대본이 사라졌다"며 사소한 일에도 조마조마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김보라·김혜윤·찬희·조병규·김동희·이지원은 높은 시청률에 대한 후일담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지원은 "대본만 보고 시청률 5%를 예상했다. 넘으면 아빠에게 2천원을 받기로 했는데 아직 못 받았다"며 야무지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들이 직접 밝힐 솔직한 소감에도 관심이 모인다. 오늘(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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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