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3
연예

'바벨' 김해숙, 욕조 속 의식불명 송재희 발견 '긴장감 ↑'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31 09:17 / 기사수정 2019.01.31 09:2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바벨' 김해숙 송재희가 절체절명 위기에 처한다.

31일 TV조선 드라마 '바벨' 측은 극 중 신현숙(김해숙 분)이 욕조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태수호(송재희)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장면을 공개했다.

앞선 1회 방송에서 신현숙은 태민호(김지훈)가 거산전자 사장으로 승진되자 화를 추스르지 못하는 태수호의 뺨을 때리며 감정을 다스리게 한 후, 곧바로 뺨을 어루만져주며 "거산 네 거야. 엄마가 꼭 그렇게 만들거야. 그러니까 참어"라는 말로 모난 모정을 드러냈다. 태수호도 신현숙의 강한 행동에 금세 수긍하면서 차분한 표정으로 태도를 전환, 서로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모자지간임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신현숙은 태수호 방 욕실에서 새어 나오는 불빛과 물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재촉하고, 욕조에서 정갈하게 옷을 입은 상태로 숨이 멎은 채 둥둥 떠 있는 태수호를 발견한다. 이어 신현숙은 서둘러 태수호를 욕조에서 끌어내려 안간힘을 쓴다. 

이에 태민호가 살해당한 뒤 태수호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죽음의 손길이 태수호에게까지 뻗힌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태민호의 죽음과 깊은 연관이 있는 장면으로 '바벨' 속 미스터리를 더욱 불 지피게 된다"며 "현장의 열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