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효린, 마마무 화사, 에프엑스 루나,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최근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 지 5개월이 됐다며 그간 자신의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됐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오정연은 SNS에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실제로 최근 11kg를 감량한 사연이 공개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오정연은 "제가 작년에 어떤 일을 계기로, 진짜 제가 원하는 게 뭔가 생각했다. 주위 시선을 신경 안 쓰고 실천할 마음가짐이 됐다. 지난 해 10월부터 카페에서 매일 6시간씩 일하고 있다. 최저 시급이 인상돼서 8350원을 받고 있다"고 웃었다.
또 오정연은 "어떤 목표를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카페 아르바이트 자체를 해보고 싶었다. 어플을 통해 직접 지원했고, 면접 때 사장님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오히려 사장님의 부모님이 저를 알아보고 '몰래카메라 찍으러 온 것 아니냐'라면서 카페위생 관리 잘 하고 있냐고 사장님에게 물어보기도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