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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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이 간다"…21살 로시의 이별 감성 '다 핀 꽃'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1.30 18:00 / 기사수정 2019.01.30 11:3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로시(Rothy)의 신곡 '다 핀 꽃'이 베일을 벗었다.

로시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다 핀 꽃'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다 핀 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슬프지만 담담하게 녹여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신승훈의 멜로디와 서정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김이나의 시적인 가사가 합쳐져 심도 깊은 겨울 감성 발라드로 완성했다.

특히 올해 21살이 된 로시의 한층 애절해지고 유니크한 보이스가 더욱 발전한 보컬능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접목해 웅장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웰메이드 팝발라드로 탄생시켰다.

'맨 처음 너를 만나 잠못이룬 그많은 나의 밤들과 / 널 알아가면서 더 눈부시게 피었던 모든 아침들 / 널 좋아했던 만큼 아파야만 하는게 이별이래도 / 아마도 난 또 사랑일걸 너를 다시 한번 보게 된 다면 / 우리 사랑이 간다' 등의 가사는 아련한 이별 감성을 자극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로시 '다 핀 꽃'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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