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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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유리, 이용진 방앗간·심마니 주선에 '기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30 06:47 / 기사수정 2019.01.30 01:0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리가 이용진, 이진호가 소개시켜준다는 형님들의 이야기에 기겁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는 이용진,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이용진, 이진호를 만난 김에 유리에게 남자를 소개해주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유리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유리가 답하기도 전, 이혜영은 "진지하면서 명랑한 사람이라더라. 딱 개그맨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진호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은근슬쩍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리는 "외모는 상관없다"고 했고, 이혜영은 "그럼 얘잖나"라고 말하며 이진호와 이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진호는 "주위에 남자가 많다"면서, 딸기 형님, 방앗간 형님, 조개구이 형님, 낙농 형님, 심마니 형님, 매사냥 형님, 낚시터 형님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진은 기호 1번부터 기호 3번까지 아는 형님들의 프로필을 읊었다. 이용진은 "기호 1번 방앗간 형님은 연 매출 300억을 버는 형님이다. 대한민국 고추 반을 빻는다"며 "단점은 늘 눈이 충혈돼 있다"고 했다.



이어 "기호 2번은 조개구이집 소유주 형님인데 8개를 운영한다. 왼쪽 손엔 늘 목장갑이 있다'며 "대천 조개 구이형은 마인드와 영업 방법이 멋있다. 점포 8개를 한 거리에서 운영한다. 골목이 다 형 건데, 결국 들어가게 되는 게 여덟 군데 중 하나"라고 했다. 이진호는 "그 형이 풍선 터뜨리기도 부업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기호 2번의 단점은 손이 조금 거칠다는 것.

또 기호 3번은 심마니로,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수염이 흰색이더라"고 웃었다. 유리는 방앗간 형님과 조개구이집 8개를 소유한 형님, 심마니 형님은 물론 낚시터 형님과 각종 인테리어 종사자 형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기겁,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김조한과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유리와 이용진, 이진호는 누룽지를 만드는 등 누룽지 막걸리 만들기를 위해 힘썼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3주 전부터 숙성시켰던 뻥튀기 막걸리를 내렸고, 닭볶음탕과 피망 스테이크 등의 요리와 함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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