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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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막걸리' 이용진·이진호, 심폐소생 위해 예능 교관 투입 [종합]

기사입력 2019.01.30 00:23 / 기사수정 2019.01.30 00:2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용진, 이진호가 '지붕 위의 막걸리' 심폐소생을 위해 나섰다.

29일 방송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는 이용진과 이진호가 깜짝 출연했다. 두 사람은 '교관'이라고 쓰인 모자를 쓴 채 등장했다. 특히 이진호는 "재미가 너무 없어서 교육 좀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저희는 웃기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힐링 프로그램이다"라고 항변했지만, 이진호는 "예능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리는 "어떤 문제가 있는 거 같냐"고 물었고, 이진호와 이용진은 "화기애애하다. 종혁이 형이 말장난하면 받아줘야 하는데 아무도 안 받아주더라"고 말했다.

유리는 "재미없는 말장난을 하니까"라고 반박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이혜영은 틈을 노려 이용진, 이진호 말에 동감한다고 했지만 "누가 가장 문제였냐"는 질문에는 아무 대답을 못 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 이진호와 인사를 나누는 사이 식사 준비가 다 됐다. 이에 '지붕 위의 막걸리' 멤버들은 두 사람을 두고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어 옥상에 모두 모여 앉았다. 이진호는 선물로 홍어삼합을, 이용진은 딸기를 가져와 꺼냈다. 다만 이용진은 오는 길에 먹어버려 여섯 개 남은 딸기를 내놨다.

식사와 함께 막걸리 시음 시간도 가졌다. 첫 번째 막걸리를 마신 이용진은 얼굴을 찡그리며 "아세톤을 넣었냐"고 말했다. 이는 오디 막걸리였다. 또 다른 막걸리를 시음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얼굴을 찡그렸다. 이는 유리의 꿀 막걸리. 유리는 앞서도 다섯 사람 가운데 막걸리 맛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이날도 가장 맛없는 막걸리로 유리의 막걸리가 꼽혔다.



방 안으로 들어온 모두는 토크 시간도 가졌다. 이혜영은 이용진, 이진호를 만난 김에 유리에게 남자를 소개해주라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유리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유리가 답하기도 전, 이혜영은 "진지하면서 명랑한 사람이라더라. 딱 개그맨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진호랑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은근슬쩍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리는 "외모는 상관없다"고 했고, 이혜영은 "그럼 얘잖나"라고 말하며 이진호와 이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진호는 "주위에 남자가 많다"면서, 딸기 형님, 방앗간 형님, 조개구이 형님, 낙농 형님, 심마니 형님, 매사냥 형님, 낚시터 형님 등이 있다고 말했다. 유리는 방앗간 형님과 조개구이집 8개를 소유한 형님, 심마니 형님 등의 설명을 들은 뒤 기겁,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바탕 수다 시간이 지난 뒤에는 노동 시간이 찾아왔다. 김조한과 이혜영, 이종혁, 손태영, 유리와 이용진, 이진호는 누룽지를 만드는 등 막걸리 만들기를 위한 사전 단계에 집중했다. 또 즉석 노래방이 열려 이용진, 이진호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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