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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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위너 이승훈X송민호, 발차기 조작단 맹활약 '폭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30 07:00 / 기사수정 2019.01.30 01:0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위너 이승훈과 송민호가 '조작단'으로 맹활약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위너와 아이즈원, 뉴이스트W, 95돼지쓰, 세븐틴, NCT 127, 여자친구 등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너는 '위너 운동 바보설'에 대해 반박했다. 강승윤은 "위너를 검색하면 '운동 못 한다' '아육대 나가면 안 되는 1순위 그룹'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초등학생 때부터 태권도를 배웠다는 이승훈의 운동 실력 검증에 나섰다. 이승훈은 "태권도 3단"이라며 "거의 20년 전에 했다"고 말했다. 송민호도 태권도 3단으로, 두 사람은 "합이 6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훈은 송민호의 머리 위에 컵을 올려둔 뒤 발차기로 떨어트리는 시범을 보여줬는데, 발이 아예 닿지 않았음에도 송민호가 컵을 떨어트렸다. 두 사람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발차기가 성공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훈과 송민호로 이뤄진 조작단의 활약은 지난 본방송에서도 공개된 바 있다. 앞선 팩트체크 시간, 위너 멤버들은 눈빛으로 단어를 맞힐 수 있다고 했다. 송민호와 이승훈은 남모래 신호를 주고받으며 단어를 맞혔고, 두 사람의 조작을 알아차린 정형돈, 데프콘은 이승훈, 송민호에게 원성을 터트려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미공개 영상에서 송민호는 3단 연속 줄넘기도 가능하다고 했다. 송민호는 몇 개가 가능하냐는 질문엔 "연속 10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민호는 의상, 줄넘기 줄 길이 등을 탓했고, 정형돈과 데프콘은 "갈아입고 오라" "줄넘기 사 오겠다"고 원천 봉쇄했다. 송민호는 특히 정형돈의 운동화까지 갈아신고, 몸에 걸친 목걸이, 반지 등을 모두 빼고 심기일전해 도전했음에도 실패했다.

이외에도 팀워크를 알아보는 시간, 위너 멤버들은 '고요 속의 외침' 게임을 펼쳤다. 네 사람은 3분 동안 단 하나의 문제를 맞혔다. 맞힌 문제는 '송모지리'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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