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질투의 역사'(감독 정인봉)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29일 '질투의 역사' 측은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질투의 역사'는 다섯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모인 밤, 오랜 시간 묻어 뒀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인간의 가장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다.
이에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 내공을 발산한다. 극의 흐름에 따라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수민 역은 남규리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선배 원호 역은 오지호가 맡았다. 이어 장소연은 다섯 남녀의 갈들의 중심에 선 진숙을 연기하며 김승현은 대학 동기 홍으로 출연한다. 이와 함께 조한선이 특별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와 관련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서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묘한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시는 다섯 남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날 밤, 10년 만에 다섯 명이 모두 모였다. 다섯 남녀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카피는 10년 전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오랜 시간 숨겨온 비밀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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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