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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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이설, 종영 소감 "끝까지 기대해주세요"

기사입력 2019.01.29 16: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쁜형사’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이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오늘(29일) 오후 10시 31, 3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28일 방송된 ‘나쁜형사’ 29, 30회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과 은선재(이설)가 그녀의 양부모 살인사건으로 인해 또 다시 관계가 극으로 치달았다. 우태석은 양부모 살인사건의 진범이 은선재라 거의 확신했다. 거짓 자백을 한 서주임을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S&S팀의 열정 넘치는 발품 수사와 우태석의 날카로운 심리 수사의 콜라보로 은홍구 살인사건 당일의 결정적인 목격자를 확보했다. 하지만 전춘만(박호산)과 장형민(김건우)가 내통했다는 증거가 담긴 녹음기를 은선재로부터 넘겨받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또 다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다.

신하균은 “‘나쁜형사’가 드디어 오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저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끝까지 기대해주시고, 그 동안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은선재 역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 이설은 “오늘 ‘나쁜형사’의 막이 내립니다. 선재와 태석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는지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우태석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악역 전춘만을 연기한 박호산은 “촬영을 마치니 시원섭섭합니다. 매일 같이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전춘만이 어떻게 벌을 받는지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왕성한 활동과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신하균과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 차선우는 “‘나쁜형사’의 채동윤으로 지냈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나쁜형사’가 오늘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끝까지 기대해주세요. 그 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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