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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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 "연기 시작한 일, 내 인생 가장 잘 한 도전" [화보]

기사입력 2019.01.29 13:14 / 기사수정 2019.01.29 13:1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배유람이 소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유람은 29일 '아나드론'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유람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에서 전 흥신소 운영자이자 현 경찰서 S&S팀 자문위원 반지득 역을 맡고 있다. 멘사 출신의 천재이자 IT전문가인 그는 특유의 두뇌와 빠른 손, 예리한 감각을 발휘, 팀의 최종병기라 불리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이번 화보는 'His ID is 미래소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배유람은 엉뚱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빨강과 노랑, 파랑 등 원색의 강렬한 컬러와 맨투맨, 후드티, 안경 같은 캐주얼한 소품의 조화부터 품에 꼭 껴안은 동물 인형까지 순수한 소년 같은 이미지가 물씬 느껴진다. 

배유람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꼭 가고 싶은 미래가 있는지?"라는 질문에 "자세히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배우라는 직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미래라면 좋겠습니다"라고 열정적인 마인드를 전달했다.

또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도전을 묻는 말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기학원에 등록하고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일이다. 지금 내가 배우의 길을 걷는 계기를 만들어 준 그 무모한 도전은, 제 인생에서 사실 가장 멋지고 가장 잘 한 도전이었습니다"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배유람을 비롯해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이 출연하는 '나쁜 형사'는 29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아나드론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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