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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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홍수현, 취향저격 활약에 슈퍼 호스트 등극

기사입력 2019.01.29 09:53 / 기사수정 2019.01.29 09:5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서울메이트2' 홍수현이 슈퍼 호스트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낸 홍수현과 메이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배우로서 다른 나라의 연기 환경을 궁금해했던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를 이루어주기 위한 '미스터 션샤인'의 세트장 방문이었다. K-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있던 마리암과 도레이는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장에 왔다는 사실에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이들은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 홍수현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드라마 속 장면 따라잡기에 나선 세 사람은 주인공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을 입고 각각의 캐릭터로 분해 명장면을 재연했다.

알찬 하루를 보낸 세 사람에게 이윽고 이별의 순간이 찾아왔다. 한국 여행의 소감을 묻는 홍수현에게 도레이는 "행운이었다. 마법 같았다"며 감회를 전했다. 마리암은 "한국에서의 모든 것이 좋았다. 정말로 사랑받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서프라이즈 선물로 홍수현이 준비한 한복을 보고 메이트들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이를 본 홍수현 역시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홍수현은 미국 메이트들의 위시리스트를 하나하나 이뤄주며 '명품 호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홍수현은 사찰음식부터 목공예 체험, 전통 무용 강습, 드라마 촬영장 방문 등 메이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여행을 계획했다. 특히 그는 첫 만남부터 다정다감한 모습과 세심한 배려로 메이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넘치는 흥을 유감없이 발휘하거나,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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