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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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하지 말자"…싸이X현아X이던이 추구하는 'P NATION'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1.28 17:00 / 기사수정 2019.01.28 16:4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건강하되 건전하지 말자!"

현아, 이던이 최근 싸이와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새 소속사 P NATION(피 네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싸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렘에 피 네이션에 대한 브레인 스토밍 사진을 게재했다. PSY를 비롯해 PLAYGROUND, PROFESSIONAL, PASSION, POTENTIAL, POWER, PROUD 등 이니셜 'P'로 시작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나열돼 있다. 결국 이런 키워드들이 피 네이션의 정체성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 뿐만 아니라 "건강하되 건전하지 말자"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늘 파격적이고 과감한 의상 및 퍼포먼스를 소화했던 싸이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아 역시 '패왕색'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을 만큼 무대 위에서 섹시하고 독보적인 포스를 발산해 왔기 때문에 피 네이션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아와 이던에 앞서 제시 역시 피 네이션과 싸인을 마쳤다. '센 언니'의 대표 주자답게 강렬한 음악과 무대를  선사해 온 제시도 피 네이션의 스타일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현아는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는 날이어서 여러모로 기분이 묘했다. 팬들이 보내는 댓글들 보면서 힘 얻고 헬스장에 내려와서 운동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싸이와 계약을 마치고 이던과 태국 여행 중인 현아는 "기쁜 소식을 알릴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있는 날이다. 또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다. 뭔가를 열심히 하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욕심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그런지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오랜 시간 허투루 보내지 않았구나, 그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고 계시는구나 감사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던 역시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10월, 이던은 11월 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회사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심 끝에 싸이의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현아, 이던의 듀엣 활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정된 것은 없다"는 피 네이션 측 관계자의 말처럼 아직 현아, 이던이 어떤 형태로 활동할지는 논의 중인 상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현아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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