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MBN '비포썸라이즈' 김계령이 촬영 중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되는 '비포썸라이즈'에서 출연자들은 스페인 말라가 여행을 마치고 론다로 이동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2018 미스코리아 미' 김계령은 '첫인상 호감도 1위'인 남자 출연자와 함께 1:1 데이트에 나설뻔 했지만 론다를 비롯한 안달루시아 지역에 70년 만에 폭우가 내려 결국 데이트가 무산되고 말았다.
김계령은 "그와 같은 그룹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1 데이트를 하게 되니 '하늘이 날 돕는 구나'싶었다"며 "그런데 무산되고 나니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첫인상으로 호감을 갖고 있던 분이었기 때문에 너무 아쉬웠다"고 속내를 전했다.
특히 김계령의 시선에 자신이 호감을 드러낸 남자와 그 남자를 바라보는 또 한 명의 여자가 포착됐다. "언니가 그를 주시하는 걸 보고 '아 관심이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을 이어가던 그는 "진짜 질투가 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과연, ‘쿨한 막내’ 김계령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방송은 28일(월)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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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