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이 할리우드 도전에 나선다.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은 연기 경력 도합 120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3인방의 할리우드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할리우드에 도전장을 내민 배우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이 할리우드에 데뷔하기 위해 나선다.
제작진이 지난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분위기의 도시를 거닐며 데뷔를 향한 첫 발을 내딛는 것. 하지만 본격적인 오디션에 돌입하자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배우들을 압도한다. 같은 연기를 무한 반복하게 만드는 오디션 캐스팅 디렉터의 카리스마에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조차 긴장을 늦추지 못하기도.
영상에는 '오디션 탈락'의 불안감에 휩싸인 세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이기홍이 깜짝 등장한다. 꽃다발을 가득 안은 할리우드 스타의 등장에 새로운 활력을 찾은 배우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첫 방송이 더욱 기대가 된다.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제작진은 "할리우드에 도전하는 세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했다. 베테랑 배우라는 수식어를 완전히 벗어던진 것처럼 오디션 준비에 임했다. 신인 배우 못지않은 적극적인 모습에 제작진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과연 세 배우들이 낯선 할리우드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는 2월 3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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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